[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외지인 방문과 가족 모임 증가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에 나선다.
군은 21일부터 설 명절 연휴 기간을 포함한 2월 6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1,137개소를 현장 방문해 방역수칙을 일제 전수 점검한다.
문화관광과장을 점검반장으로 하며 군청 18개 부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점검반원으로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외부 이용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명 맛집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목욕탕, 숙박업,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앞서 군은 지난 13일부터 떡, 전 등 제수용 음식을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기타식품판매업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추진했다.
군은 충청북도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 연장 행정명령에 따른 방역패스 의무적용 이행, 영업시간제한 및 사적모임 인원제한준수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이·미용기구 소독 및 관리상태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음식점등에 대해 방역과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옥천을 방문하는 귀성객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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