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설 명절 특별방역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2주간 설 명절 종합대책으로 코로나19 방역대책 마련과 주민생활 안정 등 7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귀성객 등 외지인 방문과 가족모임이 증가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중점관리 시설과 집단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시설 전수점검을 시행하고 연휴기간 이동자제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 산하 공무원으로 점검반원을 편성해 설 명절 연휴 기간을 포함한 2월 6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현장 방문해 방역수칙을 일제 전수 점검한다.
보건소는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해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를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선별진료소도 연휴동안 비상근무체계를 이어간다.
설 연휴기간동안 응급진료대책으로 민간의료기관, 공공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편의점 내역도 안내한다.
해당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귀성객 수송 대책, 교통불편 예방 등 을 위한 특별교통대책 상황반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연재해 및 화재 취약시설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도 24시간 운영해 지역주민의 생활 민원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주민 모두가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세를 잡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귀성객과 옥천군민 모두 안전한 명절 연휴가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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