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희망드림 저금통’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싣고 되돌아오고 있다.
라라어린이집은 최근 소담동에 원아들이 모금한 희망드림 저금통 7개를 전달하고 ’22년 ‘희망드림 저금통’ 기부의 첫번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희망드림 저금통은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초부터 추진 중인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14곳에 배포됐다.
이 사업은 저금통을 채워오면 반려식물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은 저금통이 이웃사랑의 씨앗이 되어 반려 식물의 꽃처럼 좋은 결실을 맺기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한정아 원장은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1년간 모은 소중한 기부금이다”며 “소중하고 적절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드림 저금통은 소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연중 무료로 배포 중으로 개인 참여가 가능하며 기부금은 관내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22년은 여러모로 우리 소담동의 새로운 도약의 시기인데 연초부터 기부가 이어지니 마음이 벅차다”며 “좋은 기운이 이어지는 소담동, 따뜻함이 흐르는 소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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