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위중증 환자 증가 등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설 연휴기간인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은하수공원 봉안당 및 자연장지, 공설묘지 시설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장례식장과 화장장은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전후인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는 보건복지부 장사시설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실내 봉안당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며 사전예약 대상 기간 동안 1일 참배객 인원을 2,400명으로 제한한다.
사전예약 접수는 1월 18일 오후 3시부터 24일 24:00까지 7일간 은하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예약자 본인을 포함한 6명이 정해진 참배 시간 동안 입장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이 기간에는 제례실이 폐쇄된다.
공단은 이번 설 연휴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을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추모·성묘 신청 후 차례상 차리기, 헌화하기,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계용준 이사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명절기간 대규모 지역 이동, 가족 간 전파 등 위험을 고려해 은하수공원 봉안당과 자연장지, 봉대리 공설묘지, 추모의 집 시설을 임시 휴장하게 됐다”며 “참배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결정한 만큼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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