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남・녀의용소방대가 지난 14일 장군면 송문리의 주택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활동에 나섰다.
이 현장은 지난 1월 화재피해를 겪고 전소된 곳으로 이날 장군면 남‧여의용소방대원 29명은 굴착기를 동원해 화재 피해 잔존물을 제거하는 등 청소활동을 벌였다.
이날 복구 지원활동에 소요된 330여만 원에 달하는 폐기물 처리비, 굴착비 임차비 등의 화재잔존물 제거 비용은 세종소방본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복구지원활동비는 지난 1월 1일 개정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에서 화재 등 재난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 복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박덕수 장군면 의용소방대장은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이번 피해복구로 정상 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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