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한 식생활 개선 앞장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연중모집, 맞춤형 영양관리

강승일

2022-01-14 09:13:30




옥천군,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한 식생활 개선 앞장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소득기준과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의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확인해 선정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과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로 보충영양식품을 공급받아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게된다.

보충영양식품은 최대 1년간 매월 2회 각 가정으로 배송되며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당근·쌀·검정콩 등의 농산물, 유정란 등과 김, 미역, 닭 가슴살, 오렌지 주스, 우유 등이다.

이 식품은 최대 월15만원 상당으로 대상자에 따라 제공되는 식품이 다르다.

또한 대상자를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은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 강의, 서면 교육자료 배부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 기간 중 3회의 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임신·출산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해야 하며 최종 선정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8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1.6%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왔다”며“2018년부터는 보충식품에 대한 본인부담금도 군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어 임산부 및 영유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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