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5일 보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생활환경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은시외버스터미널은 LH로부터 BF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오는 2031년 12월 14일까지 10년간 장애물 없는 터미널로 운영된다.
현판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이충현 보은시외버스터미널 대표,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BF 인증사업은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계획과 설계, 시공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군은 2019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여객터미널 BF인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동구간 무단차 시공 및 휠체어 이동공간 확보 등 교통약자 이용시설 개선 및 보완을 거쳐 BF‘우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번 BF인증을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터미널을 이용하는 모든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환경유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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