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업 미생물을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했다.
센터는 올해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이용한 자동공급방식으로 변경하고 3일부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가당 동일한 양을 공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재배면적별 차등공급하고 주 2회 공급방식에서 매일 공급으로 변경해 농가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센터는 지난해 친환경 미생물 무상공급 확대를 위해 12억 8천만원을 투입해 농업용미생물배양센터 리모델링과 배양시설을 교체했다.
이번 교체를 통해 기존의 살균배양 유용미생물에 비해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4종의 단일균을 멸균 배양한 균의 밀도가 높은 우수한 품질의 농업 미생물을 농가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저온 저장조에 이송해 보관해 배양된 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농업용과 축산용의 구분이 없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해 분양신청서를 작성하고 시스템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며 “균의 오염방지를 위해 깨끗이 세척한 후 햇빛에 말려 보관한 통을 지참해 공급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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