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고운아름역/종촌역신설 추진위원장, 국민의힘 세종시 을구 조직위원장에 도전장

박은철

2021-12-30 14:01:29

 

 

 

[세종타임즈]세종시을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사퇴로 공석이 됨에 따라 국민의힘은 29일부터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2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클린세종구현 시민연합 회장 이성용(59)은 조직위원장 공모신청서를2021.12.29. 제출하였다.

 

이 위원장은 신청사유로 다음과 같이 강변하고 있다. 지속적 코로나 및 정부의 계속된 부동산 정책 실패, 중소 영세소상공인 동의 민생경제 기반이 와해 되어 가는 지역에 이르렀다.

 

또한 세종시는 겉으로는 시민주권,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읍면은 인구 측면이나 균형발전 측면에서 동지역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행복도시 폐기물처리를 위한 월산공단 내 소각장 부지를 슬그머니 없애고 청정자연보호구역 전동으로 떠밀는 친환경종합타운 추진정책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는 버려진 양심으로 시민주권, 균형발전과는 아예 배치되는 컨셉이다. 또한, 20142030세종도시기본계획에서 1번국도 중심 세종도시발전축에 따라 지하철(도시철도)를 구축하도록 천명하고 있음에도 세종시는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내판쪽 ITX를 고수하다가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세종청사역에서 조치원까지 직선연결하도록 국토부 제4차국가철도망계획에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 노선은 미확정상태이므로 세종청사에서 조치원간 세종광역철도망 노선에 1생활권 핵심인 고운아름역, 종촌역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고운아름역 등이 반영은 세종시 1세대인 1생활권 주민의 숙원사업이며 자족기능이 매우 취약한 세종시에서 스마트국가산단과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제고시키는 방안이므로 더 이상 늦출수 없는 현안과제이다.

 

이 위원장은 이 지역 주민 4,457명의 서명을 받아 2021.11.22. 행복청 주관 2040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청회 의견수렴시 반드시 반영하도록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고운아름역 등 신설 필요 근거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2014년 공표된 2030세종도시기본계획상 ‘1번 국도에 지하철 구축토록 천명약속 이행 ▷세종시 전체 인구의 약 31.4%를 차지하는 1번 국도 주변 고운·아름·종촌동 주민들의 숙원과제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접근성 크게 제고 ▷나성동과 도담동에만 치우친 비알티, 철도, 상권의 지역간 상대적 격차 해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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