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 태양광 발전사업 제안공모 공고

행정중심복합도시~공주 연결 자전거도로에 약 1MW 규모의 태양광 설치

박은철

2021-12-28 14:48:39

 

 

 

 

사업대상지 현황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제안공모를 공고했다고 1228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도로 사업으로 건설된 행정중심복합도시~공주 연결도로(36번국도) 상 자전거도로(세종시 구간)이며,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본 공모사업은 202228에 사업제안서를 접수받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태양광 발전시설의 디자인, 안전성, 모듈의 성능 등을 평가한 후 2월 중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업체는 도로법, 전기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를 득하여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연 간 1,300MWh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약 300가구가 사용가능한 전력으로 약 62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

 

또한, 자전거도로 이용자들에게 그늘막을 제공하고 우천과 강설 시 눈·비의 가림막 역할을 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공모는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을 등록한 기업(컨소시엄 가능)이면 참여 가능하며, 지역주민이 참여할 경우 평가에서 가점을 받도록 했다.

 

본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행복청 누리집(http://www.naacc.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이 도입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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