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세종 지역의 우수기술 발굴과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를 이용한 기술전시회 및 설명회 ‘Tech-Transfer Show’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이 참여하며 의료·바이오 분야의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상현실을 이용한 어지럼증 진단 장치와 같은 실감형콘텐츠를 활용한 유망 기술 등이 한국기술뉴스를 통해 애니메이션 형태의 영상으로 제작되어 메타버스 플랫폼에 게재됐다.
전시회는 2021월 12일 03. ~ 2021월 12일 12., 메타버스 채널‘KOTECH 컨벤션센터’를 통해 진행됐으며 세종 지역의 사업화 유망기술 15개가 진열됐다.
약 100개의 기업이 약 2,000회 방문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에 세종테크노파크와 ㈜웰아이피에스의 기술거래사가 상주해 기업의 문의를 실시간으로 상담했다.
설명회는 2021월 12일 13., 메타버스 플랫폼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됐다.
1부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의 발명자가 참석해 비대면 방식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2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기술상담회가 진행됐으며 공급기술과 수요기업을 매칭해,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지원 등 후속 사업화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3개의 기업이 유망기술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고 기술이전 의향서를 작성하며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 기업 관계자는 “차년도에는 세종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이 기대된다”며 “내년 세종시의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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