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겨울 보내세요…진천군 성금 기탁 잇따라

강승일

2021-12-28 07:30:31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읍 소재 건축사사무소 양지는 28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양지는 매년 장학금 또는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최 대표는 “최근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임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회는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임감독회는 40여명의 국가대표 감독들로 구성돼 2015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쪽방촌을 중심으로 매년 회비를 모아 성금을 전달해 왔으나, 2017년 진천선수촌 이전으로 2018년부터 매년 광혜원면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강 회장은 “코로나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울수록 면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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