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2021년 더 좋은 옥천상’ 우수부서로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청성면 총무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더 좋은 옥천상’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환경 조성을 위해 옥천군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특수시책으로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 군민 만족도 향상 및 군정성과를 창출한 부서에 대한 포상이다.
군은 우수부서 선발을 위해 부서별 1개 팀을 추천받은 결과 총 17팀이 신청해 공적사실 확인을 거쳐 군정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부서 3팀을 선정했다.
군은 올 한해 공모사업 선정, 대외기관 우수 평가 등 군정 전 분야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제반여건 극복 노력과 당면과제 해결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부서의 성실성과 적극성, 협력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심사했다.
올해 우수부서로 선정된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옥천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지난해 부적정 결과를 받았으나, 많은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올해 적정평가를 받아 총 사업비 310억원의 옥천박물관 건립 가능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있어 추진이 어려웠던 옥야동천 유토피아사업의 구역 해제, 관광자원개발 신규사업 3개소 405억원 사업비 확보를 통한 대규모 신규사업 추진,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관광개발을 통한 옥천의 100년 먹거리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에 유일한 예방책인 백신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전국 최초 비상상황에 대한 자체 대응매뉴얼을 수립 시행해 질병관리청에 우수사례로 전파됐으며 완벽한 접종업무 추진을 위한 타 지자체 벤치마킹,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최고 평가, 1분기 접종대상자 접종률 전국 1위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성면 총무팀은 빈집을 교육이주 주택으로 활용한 청성초 살리기를 전개해 작은 학교 살리기로 시작한 마을 살리기 운동은 민·관·학 협력 속에 작은학교 살리기를 넘어 지역 살리기로 확장하는 등 교육이주 가정 9가구 31명을 전입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어려운 여건에도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 하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군민 만족도 향상 및 군정성과 극대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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