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및 협의회장 선출

차미선 신임 회장, 여성단체 역량 강화 의지 밝혀

강승일

2021-12-27 06:54:58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7일 회장 및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40차 비대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회원 3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올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을 실시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미래여성학교, 세대갈등 극복 및 소통행사, 가족노래자랑, 사랑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행사를 진행한 점을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홍석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많은 제약 속에서도 가정이 행복한 충주를 위해 노력해 준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어서 2022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6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도 실시했다.

선거 결과, 신임 회장으로 차미선 現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차미선 신임 회장은 2024년까지 3년간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주지회장, 큰나무어린이집 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차미선 신임 회장은 “여성단체들의 역량을 강화해 여성과 가족, 소외계층이 더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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