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곳곳에서 사랑의 손길 이어져

강승일

2021-12-24 13:38:44




괴산군 곳곳에서 사랑의 손길 이어져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분과에서 독거노인 10여 가정에 돼지고기,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분과 위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고 지역 독거노인 10여 가정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가정마다 방문 전달했다.

정은숙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은 “연말에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으며 추운 겨울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잘 살필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분과가 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괴산잡곡농산이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괴산잡곡농산 경종호 대표는 후원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손기철 칠성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괴산잡곡농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후원금은 우리지역 취약계층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4일에는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25명에게 쌀, 고추장,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의 독거노인 분들에게 연말을 맞이해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전달했다.

이진훈 공동위원장은 “겨울철을 맞이해 생필품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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