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생산적 일자리사업 우수시군 평가 6년 연속 수상

강승일

2021-12-23 16:25:05




괴산군, 생산적 일자리사업 우수시군 평가 6년 연속 수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생산적 일자리사업 2021년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충청북도는 시·군별로 추진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대해 예산집행률, 홍보실적, 1사 1일손봉사 자매결연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6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이번 장려상 수상까지 6년 연속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군은 올해 예산액 4억원을 집행해 537개 농가와 11개 기업에 연인원 20,305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많은 군민들이 일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연초에 계획했던 인원 12,880명을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민간 자발적 군민 참여운동으로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주도해 일손봉사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연결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은 인력난을 해결하고 참여자는 보람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 특수 시책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던 농가와 기업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었다”며 “생산적 일손봉사에 동참해주신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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