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읍 서남부권 군민의 여가활용을 위한 거점공간이 될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가 공모를 통해 새로운 명칭을 얻었다.
옥천군은 10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의 공모기간을 통해 일반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받아‘옥천 가양복합문화센터’로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이 명칭은 옥천군 서남부지역의 핵심 권역인‘가화리’와‘양수리’의 지명에서 앞 글자를 따 부르기 쉽고 친숙한 느낌의‘가양’과 4종의 문화·공공시설을 복합화한 센터의 특색을 살렸다.
옥천 가양복합문화센터는 서남부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옥천읍 양수리 산 3-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350.5㎡,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복합된 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복합문화센터에는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등 4종 시설이 2022년 설계를 완료해 6월 공사에 착공한다.
군 관계자는“옥천 가양복합문화센터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어지는 소통의 공간, 공유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쉼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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