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1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강승일

2021-12-23 08:15:06




음성군, 2021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지난 22일 원남면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군과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는 14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평가에서 선정된 4건의 과제에 대해 진행했으며 지난년도 발표대회와 다르게 심사위원으로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 및 음성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등 외부평가위원을 구성해 보다 더 심도 있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대회 결과 ‘주택 취득세 과세체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세정과 차재혁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생극면 이은지 주무관이, 장려상에는 세정과 문성은 주무관, 문지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차 주무관은 저가주택 투기 과열 해소를 위한 부동산 과세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 주무관은 내년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 음성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그간 군은 충청북도 주관 연찬회에서 2021년 장려상, 2020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15년에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연찬회 발표를 통한 세무 공무원 간의 업무연찬과 전문성 역량 강화의 성과로 군은 2021년 11월 현재 군세 1239억원을 징수해 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군세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도세 1000억원, 군세 1300억원을 징수할 전망이다.

백인한 세정과장은 지방세수 증대에 기여한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하고 납세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편의 시책을 발굴해 군민이 만족하는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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