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지하시설물 전산화DB구축으로 체계적인 관리

5년간 14억원 투입해 도로 및 상하수도 시설물 전산화

강승일

2021-12-22 06:45:26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도로 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14억여원을 투입해 음성읍 내 도시지역 일원 도로 및 상·하수도 시설물 259.42㎞에 대해 전산화 DB 구축 용역을 실시했다.

이번 구축된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통해 수치지형도를 기반으로 도로 및 지하에 매설되어있는 상·하수도 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하공간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구축된 데이터를 통해 해당 지역의 도로 및 상·하수도 시설물의 관리가 쉬워짐은 물론 관련 부서에 자료 제공 등 공동 활용을 통해 각 부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의 관리가 보다 용이해진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으로 지하공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고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공간정보 데이터 확충뿐만 아니라, 나아가 군민 생활의 안전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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