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다정동 주민자치회와 지난 20일 자율적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다정동은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9월 수탁신청·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지난 10월 중순 심의위원회에서 적격자로 선발됐으며 현재 주민자치회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위·수탁 관리 인력을 채용한 상태다.
다정동주민자치회는 이번 위탁사업 시범 실시로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게 되며 이로써 수요자 중심 맞춤형 운영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정동은 내년에도 원활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이달 초수요조사결과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선정을 마쳤으며 이번 협약체결과 동시에 32가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선정위원회를 열었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처음으로 시행하는 자율운영인 만큼 시행착오로 수강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주민자치회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