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1년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알차게 마무리

지역 농업인들의 마케팅 능력 ‘쑥쑥’

강승일

2021-12-20 09:09:54




영동군, 2021년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알차게 마무리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지역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 능력 강화를 위한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정보화연구회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12회차 36시간으로 과정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전문 교육기관인 ㈜카페인마케팅에서 운영을 맡아 이종선, 정소영, 김경아 SNS 마케팅 강사와 이수안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유튜브 채널 개설 및 동영상 편집, SNS와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라이브 방송 운영하기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장에서 대면 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학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고 “라이브커머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에 눈을 뜨게 됐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실시간 홍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강연수 영동초콜렛 대표는 “유튜브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접 컨텐츠를 제작해 라이브커머스 전용 채널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농특산물 등 상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사업총괄을 담당한 정진우 팀장은 “유튜브 동영상 제작 및 편집과 라이브커머스의 이해를 통한 농산물의 홍보와 마케팅 능력 함양으로 농가소득의 증대와 경영기술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음 교육도 내실있게 마련해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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