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이 오는 24일까지 '2021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들에게 녹비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 등 구입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여 주고 지력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국비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유기농업자재의 경우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녹비작물종자 신청대상은 농경지에 파종한 후 지력증진을 위해 작물을 당해 농지에 환원하려는 자이다.
유기인증 농지를 우선순위로 선정하되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지나 조사료용 사업을 하는 신청농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녹비종자의 경우 헤어리베치, 녹비보리, 호밀, 수단그라스 등이며 유기농업자재는 유기농업자재정보시스템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또는 품질인증 자재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당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인증 150만원, 녹비작물 중 헤어리베치 60㎏, 수단그라스 50㎏, 녹비 140㎏, 호밀 160㎏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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