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진천군, 복지분야 수상 봇물

강승일

2021-12-17 07:46:05




상복 터진 진천군, 복지분야 수상 봇물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올해 선진 복지행정을 펼치며 각종 수상을 휩쓸었다.

17일 군에 따르면 복지분야 6개 부문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13명의 직원이 장관, 지사,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렇듯 올해 복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민간과 연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적극적인 자원발굴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우선 지역 복지행정의 근간이 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에 대한 평가 결과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1천 4백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장기 입원자 관리, 의료급여사례사 업무 안정화 등 2021년도 의료급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약 500만원을 수상했다.

아울러 2021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충북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인센티브 1천 6백만원을 받았다.

도내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도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치유농업을 활용한 케어팜 사업은 지역 특화형 선진 사례로 소개되며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고 한의약 건강돌봄사업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별 표창도 줄을 이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의료급여사업 기초생활보장 한시생활지원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취약노인 보호 코로나19대응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지사상으로는 노인·장애인 복지 사회복지 장애인 등이 선정됐다.

송석호 주민복지과장은 “복지는 지역 주민들이 누려야 하는 보편적 행정으로 이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는 것은 곧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모든 군민들이 행복한 생거진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