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박석중 농촌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

강승일

2021-12-17 07:43:44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박석중 농촌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박석중 농촌지도사가 올 한해 최고의 농촌지도사에게 주어지는 2021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주니어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업기술보급과 교육훈련 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도가 큰 농촌진흥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며 2001년 시작해 21회로 전국의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최초로 시니어와 주니어 분야로 나뉘어 시행됐으며 박석중 농촌지도사는 전국 최초 주니어 분야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주니어 분야는 최근 3년의 공적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농촌지도사에게 주어진다.

박석중 농촌지도사는 괴산 청결고추 경쟁력 제고 친환경 유기농업 기술보급 유기농 전문인력 육성 스마트농업 현장보급 병해충 방제 예찰 강화 등으로 괴산군의 고추와 유기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박석중 농촌지도사는 금년 괴산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석중 농촌지도사는 “동료와 농업인들의 도움으로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친환경 유기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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