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선정

‘용산동, 꿈자람365만들기 프로젝트’ 선정 위한 시민 노력 빛나

강승일

2021-12-17 06:48:33




충주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전국 공모사업에 ‘용산동, 꿈자람365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추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준비단계의 사업으로 주민들이 항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거점으로 주민역량을 키워 본격적인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용산동 주민·상인협의체는 공모 신청을 위해 충주시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며 지난 5월부터 총 6차례의 주민회의를 진행하며 직접 실행 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예비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된 총사업비는 4억2천만원이다.

용산동에서는 예비사업을 2022년도 한 해 동안 추친하고 이후 본 사업에 대한 공모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용산동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으로 주민공동체 공간, 스터디카페, 옥상정원 등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시설 조성 가로환경 개선사업으로 안전하고 특색있는 틴틴거리 만들기 등과 함께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역량 강화교육의 주민주도 사업 지속성 확보 주민동아리 프로그램 마을지도 제작 마을 동화집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몇 차례 공모에 떨어진 경험에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이뤄낸 주민 여러분의 쾌거에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예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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