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강승일

2021-12-15 14:30:26




괴산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5일 군청 정문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까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한다.

지난해 괴산군의 모금액은 현금과 현물을 모두 합해 2억8천여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지원, 사회복시시설 지원 등 올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배분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한상묵 괴산증평교육지원청장, 경한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최준환 사회단체협의회장, 조보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괴산군 공직자 등 나눔 실천 모금행렬에 동참했다.

모금에 앞서 괴산군 전 공직자가 나눔에 참여해 자발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많은 괴산 관내 기업 및 단체, 개인이 후원에 동참하면서 우리 이웃들은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순회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까지 이어지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동참해 구석구석에 희망의 온기가 퍼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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