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친환경종합타운과 관련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주민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결과 열람으로 접수된 주민의견을 공유하고 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총 1,142건의 의견을 받았으며 제출의견에 대해 회신문을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이날 열린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시는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명회는 주민들의 궁금증 등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과정에 있어 주민들로부터 받은 의견에 대한 설명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절차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진행해온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논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개최할 설명회에서도 주민과의 협의로 사업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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