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2년 연속 선정

충북도 평가··· 상사업비 5천만원 확보

강승일

2021-12-14 09:59:25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2021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충북도내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원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도 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평가는 올해 9월 말까지 충청북도 역점시책인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제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이 지역 내 기업체 방문, 기업인 협의체 및 각 읍면 이장협의회 등과 연계해 우수기업 인증제 홍보에 주력한 결과, 3개 업체가 충북도로부터 ‘노인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것이다.

2021년 인증기업은 주식회사 엔셀 ㈜오성플라스틱 태창산업㈜ 등이다.

인증기업 혜택은 2년간 충청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방세 세무조사유예 등을 받게 된다.

또한 군은 노인일자리를 위해 올해 98억원을 투입해 총 25개 사업을 진행해 31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주요 사업은 9988행복지키미, 학교시설도우미, 경로당복지사업 등으로 노인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창출은 기업에게는 고용의 갈증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며 “2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민간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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