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노인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 선정

강승일

2021-12-14 09:57:51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4일 충청북도청에서 진행된 노인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식에서 2021년 노인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실적과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일자리 우수기업 발굴,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노력 등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진천군은 조직개편을 통해 진천군통합일자리지원단을 신설하고 노인·장애인·여성·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플랫폼을 구축·운영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생산적 활동에 참여하고 활력있는 fq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정보와 취업교육, 공공·민간영역의 맞춤형 일자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평가 결과, 도내 20개 기업을 선정하는 2021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인증기업 중 진천군에서만 11개 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진천군통합일자리지원센터, 노인취업지원센터,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체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목표 120명보다 90% 초과 달성한 22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선미 통합일자리지원단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노인고용에 적극 협조해주고 있는 관내 기업과 노인일자리 지원업무를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양질의 일자리 참여를 통해 노년기 소득창출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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