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 음성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희망나눔캠페인.내년 1월말까지 충북 목표액 70억7천3백만원

강승일

2021-12-13 09:42:18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충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스타트를 끊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이 13일 음성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병옥 음성군수,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이번 순회모금 행사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충북 목표액은 70억7300만원으로 1%인 7073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모금행사는 생략해 비대면 모금된다.

기부 희망자는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모금함을 이용하거나 음성군 사랑의 계좌, 방송사 등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여 온도탑이 활활 타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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