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장이익어가는 인삼정보화마을’이 정보화마을 활성화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정보화마을의 운영 실태를 파악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국 26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운영 위원회 활성화 분야 등 9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장이익어가는 인삼정보화마을은 지난해 ‘발전마을’ 보다 상위등급인‘선도마을’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적극적인 언론매체 홍보,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등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장이익어가는 인삼정보화마을은 2007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지정됐으며 전통장류, 절임배추 등을 생산·판매한다.
농촌 전통문화를 테마로 체험, 학습, 농가숙박, 농산물직거래 등을 통해 차별화된 도농교류 마을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 19 장기화 속에서 방문객 2000명 정도, 매출액 6500만원을 기록했다.
황영희 행정과장은“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이 자립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브랜드 개발, 신규상품 및 체험상품판매 개발 등 다양한 판로개척과 수익사업 발굴 등 지속성장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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