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라바랜드 올겨울 임시휴업, 내년 3월 재개장

실내 어린이 놀이기구 7종 신규설치 등 시설개선 공사

강승일

2021-12-10 06:52:44




충주 라바랜드 올겨울 임시휴업, 내년 3월 재개장



[세종타임즈]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어린이 테마파크인 충주 라바랜드가 시설 개선공사를 위해 임시휴업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충주 라바랜드는 인근 나무숲 놀이터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충주에 걸맞은 어린이 놀이시설로 공원을 찾는 어린이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라바랜드는 매년 방문객의 80%가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으로 충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주시는 고급형 그물 놀이터를 포함한 실내 어린이 놀이기구 7종 신규설치 및 편의시설 개선과 외부 도색을 통한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내년 3월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5년 6월 개장한 후 6년이 지난 충주 라바랜드에 새로운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노후된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재방문율이 높은 놀이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 라바랜드의 새 단장을 위해 실시하는 시설개선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방문객의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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