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U-도서관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

무인 도서 대출·반납 가능…관내 총 10곳 운영 중

박은철

2021-12-10 06:40:12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중앙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을 추가로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장비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년 U-도서관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세종중앙공원 스마트 도서관은 앞서 진행한 ‘시민의 뜻 투표’결과에 따라 중앙공원 이용자 방문센터 인근에 설치했으며 총 400권의 신간·베스트셀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공원 개장시간인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으로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권 수와 기간은 1인당 5권 14일이다.

자세한 이용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관내 스마트도서관은 세종중앙공원 장비 포함, 새롬·조치원 공영주차장 등에 추가 구축했으며 현재 총 10곳을 운영 중이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스마트 도서관은 운영 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일상 속의 독서 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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