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탄소중립 실현 교육 확대

탄소중립 중점학교·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상

박은철

2021-12-09 13:07:55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이 교육부, 산림청 등 6개 관계부처 협약에 따른 학교 탄소중립 실현과제에 맞춰, 탄소중립 중점학교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 약 1,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영상 및 교육체험키트를 무료로 지원하는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탄소중립 중점학교란 6개 중앙부처 간 협약을 통해 학교 탄소중립 실현과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지정된 학교로 울산옥서초와 목포혜인여고를 포함해 총 5개 학교가 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16조에 따라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이해를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이번 탄소중립 교육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렁이 정원의 비밀’, ‘식물 부자들’, ‘열대식물에 반하나3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초등교육인 ‘지렁이 정원의 비밀은 지렁이와 건강한 토양의 관계를 통해 탄소 흡수에 대한 원리를 다룬다.

▷중등교육인 ‘식물부자들은 양묘전문가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의 가치를 베고니아 영양번식 실험관찰을 통해 탄소중립 개념을 익힌다.

▷고등교육인 ‘열대식물에 반하나프로그램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내 식물을 활용하여 생물종다양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다룬다.

 

김혜윤 교육서비스실장은 탄소중립중점학교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거점으로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