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22회계연도 예산 4038억 원이 지난 12월 3일 최종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3일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4032억 원보다 6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 2022회계연도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행정도시 기능 강화
추가 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사무공간 확보를 위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준공 예산 1440억 원을 반영하였다.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어린이 박물관 및 통합지원시설(1단계) 준공소요를 포함하여 올해보다 535억 원이 증가한 855억 원을 편성하였다.
특히 어린이 박물관 및 통합지원시설(1단계)은 운영을 위한 예산 12억 원을 신규 확보하여 2023년 3월 개관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감축관리시스템 구축 예산 7억 원도 반영되어 탄소배출량 분석, 검증, 환류 등 정책환류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 광역상생발전 추진
광역도로 건설사업에는 계속사업으로 “행복도시-조치원”(257억 원), “오송-청주”(2구간, 196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50억 원), “회덕IC”(162억 원), “부강역-북대전IC”(20억 원) 등 7개 사업에 총 6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 승인 이후 광역도시계획을 구체화하는 후속 상생발전 협력사업 발굴 용역 예산을 확보하여 광역상생협력을 지속 추진 할 예정이다.
⊙ 주민 정주여건 향상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4개 복합커뮤니티센터, 1개 광역복지지원센터 사업비로 총 519억 원을 반영하였다.
※ 복합커뮤니티센터(393억 원) : 나성동(2-4생활권), 집현동(4-2생활권), 합강동(5-1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 광역복지지원센터(126억 원) : 4생활권
금년도에 준공한 복합편의시설 체육관은 운영예산을 확보하여 내년 중 정상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임차청사를 사용 중인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비 1억 원을 신규 반영하여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2022년 확보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여 성공적인 도시건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