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결핵·에이즈 등 법정감염병 8종 진단 확대

올해 총 55종 인증 완료…법정감염병 확대·감시망 강화 지속

박은철

2021-12-05 13:37:06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결핵, 에이즈 등 주요 감염병 8종에 대해 법정 검사업무를 추가로 개시하고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에 나섰다.

 

올해부터 검사 가능한 법정감염병 8종은 ▷결핵(2) ▷홍역(2) ▷유행성이하선염(2) ▷풍진(2) ▷후천성면역결핍증(3) ▷발진열(3) ▷쯔쯔가무시증(3) ▷라임병(3)이다.

 

연구원은 2019년 개원 후 코로나19, 식중독 등 감염질환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염병 업무 확대로 올해까지 총 55종의 법정감염병 확인진단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연구원은 질병관리청, 관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급성호흡기질환 감시망 운영 등 감염병에 대한 상시모니터링 중이다.

 

여상구 감염병연구과장은 향후 진단 가능한 법정감염병 검사항목의 지속적인 확대와 감시망 강화를 통해 우리시민 건강보호와 감염병 위기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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