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내북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지난 2일 내북면 주민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추진위원회,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의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비 42억원 등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군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 세부 설계를 완료했으며 2019년 공사에 착수해 2년간 사업장별 공사를 진행했다.
세부 사업으로 주민복지센터, 쉼터 및 그라운드골프장, 주차장 등을 조성해 면민들의 주거여건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들꽃향기거리, 생태공원 등을 조성해 면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내북면 소재지에 문화·복지 공간과 주민편의시설이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써 배후마을과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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