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코로나19 1차 미접종자 전대상 접종독려 ‘노크 똑똑’

강승일

2021-11-30 15:12:36




영동군, 코로나19 1차 미접종자 전대상 접종독려 ‘노크 똑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1차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접종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영동군은 현재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85.5%, 2차 접종율 82.6%를 보이고 있다.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접종률을 끌어올리고 지역사회의 코로나19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18세 이상 모든 1차 미접종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방법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우편으로 개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독려활동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언론매체 및 각종 회의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왔으나, 무엇보다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중시되고 있고 1차 접종 미접종자에게는 개별 독려가 적극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소외계층 등이 안내를 받지 못해 접종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미접종자 현황을 읍·면별 분리하고 보건소·보건지소 예방접종 담당자가 접종 독려전화 안내 및 미 접종사유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네이버나 카카오톡을 통해 잔여백신으로 당일예약·당일접종을 할 수 있으며 SNS사용이 어려운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당일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오준용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중요한 예방접종이며 완전접종군에서 감염예방 63.2%, 위중증예방 92.6%, 사망예방 94.8%를 이룰 수 있는 만큼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군민들은 조속히 접종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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