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립도서관은 오는 12월 22일까지 ‘2022년도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서점을 모집한다.
바로대출서비스는 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희망도서를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서점에서 대출한 뒤 서점 또는 도서관으로 반납하고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에서 구입 및 등록해 장서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군립도서관은 군민들의 독서생활 증진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2021년 5월부터 바로대출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이용자들은 한 달에 희망도서 2권을 각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신청 뒤 승인문자 수신 후 신청 서점에서 원하는 도서를 바로 대출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이용 가능한 서점은 충북서림, 한솔문고 2곳이며 향후 지속 선정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비스 참여 의향이 있는 서점은 음성군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서점으로 도서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바로대출서비스는 지역서점에서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는 편리함으로 이용자들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서비스”며 “독서에 대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 출판업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6개 도서관과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환경을 나타내는 1관 당 인구수 부문 도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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