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쉐어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강승일

2021-11-26 09:04:40




괴산군,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쉐어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단독주택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쉐어주택 추가 입주자를 1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2019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임대주택 36호 및 커뮤니티센터 1동을 조성해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쉐어주택은 44㎡로 공용공간에 공동주방과 거실을 공유하는 형태로 조성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외거주자 중 만19세~39세 이하 1인 청년세대주를 모집하며 임대보증금 264만원, 월임대료 11만원으로 최초 2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청년층의 보육·문화·여가 등의 수요를 충족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청년취업자 및 청년농업인 주거비 지원 정책으로 전월세 비용 월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관내 중소기업, 사회복지 시설 취업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청년 근로자 또는 전업 청년 농업인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내년 초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의 준공과 입주를 마칠 계획이며 앞으로도 사업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괴산군 인구유입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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