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독려 나서

강승일

2021-11-25 14:36:43




진천군,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독려 나서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확진자 발생이 늘고 있고 돌파감염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돌파감염시 위중증률이 40~59세보다 10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3차 접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2회 접종 후 5개월 이상 지나 추가접종을 하면 감염위험은 10분의 1, 중증화율은 20분의 1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장애인·노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8~59세 중 기저질환자, 병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는 종전 6개월에서 4개월로 접종간격이 좁혀졌다.

50대 연령층과 우선접종 직업군은 종전 6개월에서 5개월로 줄었다.

얀센백신접종자와 면역저하자는 종전대로 기본접종 완료 2개월 이후접종으로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사전예약은 추가접종이 가능한 날 2주전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접종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도 가능하오니 자녀분들이 부모님의 예방접종 예약을 꼭 챙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2일기준 1차 백신접종률 92.7%를 기록 중이며 2차 접종은 88.3%를 완료, 이번 달까지 2차 접종률을 91.9%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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