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열 증평군수는 25일 증평군의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금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으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안전과 군민의 민생을 지키는데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고 한해를 되돌아봤다.
또한 새로운 정부와 민선 6기가 출범하는 2022년은 호랑이의 날카로운 눈처럼 기회를 엿보고 호랑이의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가는‘호시탐탐, 호보당당’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의 성장 기반이 될 4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인 산업-문화-기술 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으로 142억원을 투자해 구도심 윗장뜰 지역을 개선하고 창동리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탄~산업단지 간 도시계획도로 화성~신통 간 도로 종합운동장 진입도로 역할을 할 충북선 철도 과선교 사업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활SOC 복합화 시설인 가족센터 및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으로 가족과 청소년 친화형 환경을 조성하고 종합운동장과 생활야구장 건립 및 국궁장 개·보수를 통해 체육 인프라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 군수는 어떤 일이든 집중하고 성심을 다하면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사석위호의 자세로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한해도 지역발전의 주춧돌 하나를 놓고 증평발전의 디딤돌 하나를 놓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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