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향토사연구회에서 주관하는‘2021 옥천 산성’학술대회가 18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옥천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산성에 대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특히 전문가와 향토사가의 교류를 통해 향후 옥천 산성 연구의 방향성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임만재 군의회 의장과 차용걸 충북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전문가, 옥천향토사연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순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용걸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옥천지역 산성의 조사와 성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5개 주제에 대해 이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내용으로는, 고대 옥천지역의 공간구조와 관산성 전투, 옥천지역 산성의 현황과 나제 국경선의 변천, 관산성 위치와 축성 배경에 관해, 옥천지역 고대산성의 현황과 활용방안, 이성산성 발굴조사에 이였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앞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자원 중 하나인 옥천 산성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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