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예방접종 추가접종 실시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11월 16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예방접종 완료율이 89.9%를 돌파하며 높은 접종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델타변이 확산으로 돌파감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백신의 예방효과 제고를 위해 추가접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추가 접종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하다.
하지만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인 경우 5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하며 면역저하자, 얀센접종자의 경우는 접종 완료 후 2개월부터 가능하다.
추가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며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얀센접종자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얀센으로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 접종 기간이 도래되는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이 되며 괴산군 코로나 예방접종 콜센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다만 어르신의 경우 문자 수신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이장님 및 각 읍·면사무소를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돌파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안전한 괴산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추가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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