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비진작 범군민운동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지역경제 보탬

강승일

2021-11-17 07:45:11




괴산군, 소비진작 범군민운동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지역경제 보탬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소비진작 범군민운동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을 실시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가를 돕기 위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을 실시했다.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은 ‘괴산군민 모두가 합심해 4인 이하 구석구석 팔아주며 괴산경제를 구하자’라는 의미를 지닌 범군민 소비진작 운동으로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농가를 지원하는 시책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으로 용기내챌린지 공직자 런치투어 괴산사랑 착한先결제운동 퇴근길 음식포장 SNS 이벤트를 실시했고 농가를 위한 시책으로 꽃같은 花요일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년여간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추진실적으로는 용기내챌린지 1,278건, 꽃같은 花요일 1,036건, 착한先결제 287건, 공직자 런치투어 15,690건, 퇴근길 음식포장 SNS 인증 211건, 총 18,502건으로 약 7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민·관이 힘을 모아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을 실천함으로써 군민 통합을 이끌어내는 쾌거도 거뒀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농가를 위해 괴산군민 모두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에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맞춰 군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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