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산불방지를 위한 농업부산물 파쇄기 운영

강승일

2021-11-16 07:44:06




괴산군, 산불방지를 위한 농업부산물 파쇄기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가을 산불방지를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농업부산물 집중 파쇄기간을 운영해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연접지 농업부산물 소각이 산불이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농업부산물을 집중 파쇄한다.

가을철에 선발된 산불예방진화대 인력 4개조를 편성해 산림연접지 내 영농부산물의 수거하고 파쇄작업을 실시했다으로써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한다.

산불예방과 함께 파쇄된 부산물은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기여하며 농가로부터는 인력 대체로 인한 좋은 반응과 얻고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은 가까운 읍면이나 군 산림부서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 연접지내에서 깻대, 고추대 등 농업부산물 처리를 위해 불법소각을 하지 말고 농업부산물 파쇄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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