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강승일

2021-11-16 07:35:46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전략 사업을 담당할 부서장을 포함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김나래 책임연구원이 그동안의 용역 추진 과정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중점 과제 선정 결과를 설명했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아동친화도 조사, 군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 아동요구 확인조사 등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일상 영역 중 진천군에 필요한 31가지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전략사업으로는 어린이·가족 특화공간 꿈틀꿈틀하우스 건립 복합혁신센터 설치 아동권리 교육·홍보 아동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하교 시간 버스 증차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 사업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육 등이 선정됐다.

군은 선정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내년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송기섭 군수는 “아동친화도시는 민·관·학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이룰 수 있다”며 “오늘 모인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천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야할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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