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은 충주시 성내동 430번지에 있는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내 3개의 과학적 테마의 체험형 전시실, 교육공간, 휴게 및 공용공간 등으로 조성 중이며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해담별’은 ‘과학의 세계를 담는 특별한 아이의 눈’을 의미하며 지난 7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과학관 명칭 선호도 조사에서 최종 선정됐다.

수탁 신청 자격은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기관으로써 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위탁내용과 유사한 시설의 관리·운영 실적 또는 과학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 위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 이내이다.

수탁기관 선정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수탁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구비서류를 작성해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충주시청 신성장전략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탁기관 모집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입찰 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신성장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학관 운영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