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관내업체 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회의’ 개최

강승일

2021-11-12 08:17:55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업담당 공무원, 현장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2018년 12월 ‘더 큰 괴산경제 만들기’를 시작으로 괴산군은 관내업체 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힘써오고 있다.

군은 괴산군 사업뿐만 아니라 대규모민간사업 추진 시 인·허가단계 및 설계에서부터 관내 제품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업체와의 계약 시에도 인력·자재·장비 사용계획서에 관내 제품을 반영해 제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환경보전비 등을 관내에서 적극 사용하도록 하고 하도급 계약 때는 관내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수의계약 기준을 기존 추정가격 2배로 완화한 한시적 특례기간 중 최대한 사업을 발주해 관내업체 참여기회를 확대하도록 진행 중이다.

김영윤 재무과장은 “지역업체의 물품 및 용역 등이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부서와의 협력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안전건설과장은 “전문건설업 및 공사현장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통해 관내업체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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