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예산 증액 위해 국회 방문

강승일

2021-11-11 10:15:19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송기섭 진천군수가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국회 예산 심의 일정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송 군수는 정부예산안 심사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종배 예결위원장과 지역구 의원인 임호선 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군수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와 아프간특별기여자 수용 등으로 누적된 주민들의 피로 해소와 일상회복에 도움을 줄 문화·관광·향유사업의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또한 충북혁신도시에 건립중인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의 문화·예술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한 10억원의 추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백곡호 일원에 조성중인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13억여 원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중 하나인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설계비 9억원과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를 대비할 K-메타버스 미래교육 HUB 구축사업에 5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군의 중점 핵심 사업들을 유연하게 추진하기 위한 정부예산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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